AI가 대신 찾는 '최저금리'…뱅크샐러드 '대출 대리조회' 혁신금융 지정

입력 2026-10-29 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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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지난 21일 정례회의서 '마이데이터 활용 저금리 대출 대리조회' 신규 지정

뱅크샐러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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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의 인공지능(AI)이 알아서 더 낮은 금리의 대출 상품을 찾아주는 서비스가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으로 지정됐다.

뱅크샐러드는 자사의 '저금리 대출 대리조회'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1일 열린 정례회의를 통해 뱅크샐러드의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저금리 대출 대리조회(에이전트)' 서비스에 대한 혁신성을 인정하고 신규 지정을 의결했다.

이번에 지정된 저금리 대출 대리조회는 소비자의 신용거래능력에 유의미한 변화가 감지됐을 때, 플랫폼이 고객을 대신해 금융사에 대출 가심사를 신청하고 그 결과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통상 대출 금리와 한도는 개인의 신용점수 상승이나 소득·직장 변동, 카드 발급 및 기존 대출 상환 이력 등 미시적 요인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한다. 여기에 기준금리 추이 등 거시적 시장 상황과 개별 금융사의 내부 심사 기준 변화까지 맞물려 수시로 달라진다.

뱅크샐러드의 대리조회 서비스는 이처럼 다변화된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최적의 대출 조건을 찾아내고 이를 적시에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뱅크샐러드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를 자사 '대출 AI 에이전트'의 핵심 기능으로 탑재할 방침이다. 그동안 자산 통합조회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실질적인 이자 부담 절감'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고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고객이 바쁜 일상 속에서 대출 조건의 변화를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뱅크샐러드가 먼저 고객에게 다가가 금리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계기로 마이데이터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더 쉽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 환경을 선도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