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앞둔 대구 동성로…중구, 인파사고 예방 총력

입력 2026-10-28 15: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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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집중관리…경찰·소방 등 560여 명 투입
동성로 클럽골목 중점관리 지역 지정…유관기관 합동점검

중구 제공.
중구 제공.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동성로 클럽골목을 인파밀집 중점관리 지역으로 지정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27일 대구시,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윤희 부구청장 등은 클럽골목 내 위험요소와 주요 밀집구역, 비상대피로 등을 살피고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중구는 지난 23일부터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며 클럽골목 일대 CCTV 집중관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현장합동상황실을 운영하고, 중구청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인력 560여 명을 합동인파사고예방단으로 투입한다.

또한 클럽골목 8곳에 설치된 지능형 CCTV로 실시간 인파 밀집도를 파악하고, 혼잡 발생 시 경찰과 공조해 주요 진입로를 통제하거나 인파를 분산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인파사고 예방단 운영을 통해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해 동성로를 찾는 시민들께서 안전하게 핼러윈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