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 "K뷰티 지속성장 100% 확신"…배경으로 '신생브랜드' 지목

입력 2026-10-27 17: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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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ODM·글로벌 플랫폼 잇는 유기적 뷰티 산업 생태계 경쟁력 역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6'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이 혁신적인 신생 뷰티 브랜드가 원활하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유기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국콜마는 27일 열린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6(Amazon Beauty in Seoul 2026)'에서 윤상현 부회장이 'K뷰티는 지속가능한가?(K-Beauty Sustainable?)'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제조사를 비롯해 브랜드, 유통사, 투자사 등 뷰티 업계 관계자들이 글로벌 시장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윤상현 부회장과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 등을 포함해 약 1만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특히 한국콜마는 2024년 아마존과 첫 행사를 함께 기획한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단독 제조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날 단상에 오른 윤 부회장은 K뷰티의 미래 궤적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윤 부회장은 "K뷰티는 지속성장이 가능할까? 그 답은 100% YES"라며 "K뷰티 성장의 원동력은 새로운 브랜드의 끊임없는 탄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기획부터 ODM 제조, 글로벌 유통으로 빈틈없이 이어지는 뷰티 산업 생태계가 지닌 잠재력을 거듭 강조했다.

윤 부회장은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한국콜마와 같은 ODM 기업이 제품을 만들고,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플랫폼이 전 세계 소비자와 연결해주는 산업 생태계가 이를 가능하게 한다"며 "새로운 브랜드가 계속 탄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K뷰티의 진정한 경쟁력이다. 콜마와 아마존도 K뷰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강연 외에도 행사장 내에 스킨케어, 메이크업, 퍼스널케어, 선케어 등 기술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체험을 이끌었다.

특히 화장품 패키징 전문 자회사인 연우와 통합 인포데스크를 운영함으로써, 고객사들이 내용물(제형)부터 외장(용기)까지 한 번에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선보였다.

아울러 아마존 권역별 입점 상담 공간도 별도로 구성해 예비 창업자와 브랜드사들이 제품 개발부터 해외 진출까지 한 자리에서 논의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K뷰티가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음을 증명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마존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새로운 K뷰티 브랜드들의 탄생과 성공적인 글로벌 안착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