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 CEO 롱리스트 확정 후보군… 6명으로 압축

입력 2026-10-27 1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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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서, 외부기관 평판조회 결과 등으로 평가
독립이사 면접 거쳐 내달 말 2차 후보군 확정

최고경영자(CEO) 경영승계 절차를 진행 중인 iM금융지주가 차기 CEO 후보를 6명으로 좁혔다.

iM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7일 회의를 열고 차기 CEO 선임을 위한 롱리스트(1차 후보군)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후보자들이 제출한 지원서와 증빙서류, 외부 전문기관 평판조회 결과 등을 바탕으로 자격요건과 전문성, 리더십 등을 평가한 결과다.

회추위는 지난달 28일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한 이후 약 4주간 내외부 상시 후보군을 대상으로 1단계 검증·평가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iM금융이 CEO 후보군으로 관리한 인원은 내부 6명과 외부 9명 등 15명이다.

후보자 개인정보 보호와 향후 평가의 독립성 확보 등을 고려해 후보군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조강래 회추위원장은 "이번 롱리스트 선정 과정에서는 후보자별 제출서류 형식을 표준화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 정보를 활용해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회추위는 향후 약 4주간 이들 후보를 대상으로 2단계 검증을 거친다. 독립이사 심층면접을 통해 후보자 경영철학, 그룹의 미래 비전, 리더십과 경영역량 등을 평가하고, 이와 별도로 외부전문가를 통해 후보자 심층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2단계 평가 결과를 종합 검토해 내달 말 숏리스트(2차 후보군)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후보자는 올 연말 가려질 전망이다. 회추위는 최종 단계에서 ▷독립이사의 영역별 집중 면접 ▷향후 3년간 그룹경영 방향에 대한 발표·토론 등을 거쳐 CEO로서 준비도와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뒤 오는 12월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