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16명 배출

입력 2026-10-26 17: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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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대·엘스비어 선정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대거 이름 올려
최근 1년 기준 교수진 10명 및 연구원 6명 등 총 16명 포함
생애업적 기준 9명 중복 선정되며 글로벌 학술 영향력 입증

국립금오공대 전경
국립금오공대 전경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영향력을 인정받으며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16명을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임교수뿐만 아니라 신진 연구원과 박사후연구원까지 고르게 이름을 올리면서 대학 전반의 연구 생태계 경쟁력이 국제 무대에서 통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연구팀이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업 엘스비어의 스코퍼스(Scopus)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전 세계 연구자들의 학술 논문 인용 지표와 피인용도 등 연구 성과를 정밀 분석해 선발한다. 선정 방식은 연구자의 전체 경력을 반영하는 '생애업적 기준'과 직전 연도 성과를 평가하는 '최근 1년 기준'으로 나뉜다.

최근 1년 기준 명단에는 전임교수 10명과 연구교수·연구원 6명이 포함됐다. 전임교수진으로는 기계공학부 김현찬·최시혁 교수, 이상우 명예교수, 전자공학부 김동성·신수용·이재민 교수, 건축토목환경공학부 손영규 교수, 재료공학부 박철민 교수, 화학소재공학부 장의순 교수,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최세운 교수가 선정됐다.

아울러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트란당 호아 연구교수, 러브앨런 치지오케 아하코녜 연구원, 올루레케 바바요미 전 연구원, 첨단의료기기연구소 벨루 마니칸단 연구교수, 의생명나노화학연구실 판차나단 마니바사간 연구원, 화학공학전공 삭티벨 탄가벨 박사후연구원 등 6명의 연구 인력도 함께 등재됐다.

연구자의 누적 역량을 평가하는 생애업적 기준에는 총 9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시혁·이상우·김동성·신수용·박철민·장의순 교수와 판차나단 연구원 등 7명이 1년 기준과 함께 동시 선정돼 지속적인 학술 경쟁력을 증명했으며, 기계공학부 김준식 교수와 재료공학부 조동환 명예교수도 생애업적 기준 명단에 합류했다.

김상호 국립금오공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대학 연구자들의 탁월한 연구 역량과 꾸준한 학문적 도전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교수진은 물론 연구교수와 연구원 등 다양한 연구 주체가 함께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으며 앞으로도 폭넓은 지원을 통해 대학 연구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