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융합신소재과, 의료용 카테터 코팅제 개발로 고용노동부장관상
바이오메디컬소재과, 유해가스 감지 색상변화 소재로 은상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학생들이 전국 단위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은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는 지난 21일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에서 열린 '제10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탄소융합신소재과 '루브릭스' 팀이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바이오메디컬소재과 'Chroma-Tex' 팀이 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고교생과 학교 밖 청소년, 폴리텍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이 참여하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문준혁·강경서·박지우·조민경·조양진 학생으로 구성된 루브릭스 팀은 바이오매스 기반 고분자 소재를 활용한 혈관중재시술용 카테터 친수 코팅제를 개발해 대상을 차지했다.
이 기술은 카테터 표면에 코팅층을 형성해 혈관 내 삽입·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찰을 줄이는 것이다. 학생들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팀과 협력해 기술 개발을 진행했으며, 의료로봇 개발업체 아임시스템으로부터 초기 개발 제품에 대한 구매의향서도 확보했다. 지도교수인 서영호 교수는 지도교수상을 받았다.
바이오메디컬소재과 권준영·최진명·김세명·김준석·정일권·정윤서 학생으로 구성된 Chroma-Tex 팀은 가스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에 반응해 색상이 변하는 감응 소재를 선보여 은상을 수상했다. 평소 파란색을 유지하다가 유해물질이 감지되면 빨간색으로 변해 가스 누출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배한조 영남융합기술캠퍼스 학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무 중심 교육이 결합한 성과"라며 "학생들이 개발한 기술이 창업과 산업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