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허균·태권도 김소원, 경북 대표로 출전해 나란히 입상
허균, 대학 입학 첫해 전국체전 동메달
김소원, 8강 역전승으로 4강 진출
경일대학교 KIU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복싱과 태권도 종목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일대 복싱부 허균(스포츠융합학부 1학년) 선수 지난 15~21일 제주 제일고등학교에서 열린 전국체전 복싱 남자대학부 라이트밴텀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부 김소원(태권도학과 4학년) 선수도 지난 17~21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대학부 57㎏ 이하급에서 3위에 올랐다.
경북 대표로 출전한 허균 선수는 16강전에서 승리한 데 이어 8강전에서도 빠른 스텝과 정확한 원투 스트레이트를 앞세워 판정승을 거뒀다. 올해 도민체육대회에서 실업팀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했던 허균 선수는 대학 입학 첫해 전국체전에서도 입상하는 성과를 냈다.
김소원 선수 역시 경북 대표로 출전해 16강전에서 라운드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어 8강전에서는 첫 라운드를 내줬지만 경기 흐름을 되찾아 2대 1 역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패했지만 최종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허균 선수는 "힘든 훈련을 함께해 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경일대 복싱부가 명문팀으로 성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소원 선수는 "그동안 준비해 온 것을 전국체전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어 뜻깊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 경일대 KIU스포츠단장은 "전국체전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지도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