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화학물리학과 송인택 교수가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제9회 한국도레이 펠로십'에서 화학·재료 기초 분야 신진 과학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DGIST가 25일 밝혔다.
한국도레이 펠로십은 화학 및 재료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과제에 도전하는 우수 신진 과학자를 발굴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권위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최종 선정으로 송 교수는 향후 3년간 매년 5천만원씩, 총 1억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혁신적인 기초 과학 연구에 더욱 매진하게 된다.
송 교수는 이번 펠로십에서 '금속 제어 기반 수소결합 배위고분자의 전자-양성자 전도 특성 규명'이라는 주제로 기초 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송 교수는 앞으로 유기물과 금속 이온이 규칙적으로 얽혀 결합한 다공성 물질인 '수소결합 배위고분자(HBCP)'의 설계와 조성을 체계적으로 제어하는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단순한 기초 학문적 발전을 넘어 미래 산업 기술에 미치는 파급력 또한 클 것으로 전망된다.
송인택 교수는 "앞으로 양성자와 전자가 하나의 소재 안에서 만들어내는 새로운 전도 현상의 비밀을 명확히 규명하고, 실질적인 산업 응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혁신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