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대5종 성승민 3관왕·경북 수영 김서영 4관왕
양궁 김제덕 개인전 3연패…남녀 18세이하 축구 銀
제 107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22일 막을 내렸다.
종합순위 결과 경북은 금메달 94개, 은메달 106개, 동메달 123개, 총득점 5만1천842점으로 2위를, 대구는 금메달 52개, 은메달 49개, 동메달 76개, 총득점 3만647점으로 13위를 기록했다.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한 경북은 수영과 육상에서 고루 메달을 쓸어담으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수영에서는 김서영(경북도청)이 접영100m와 개인혼영200m, 계영 400m·800m 등 4관왕을 달성하고 조현주(경북도청)가 자유형200m와 계영 400m·800m 등 3관왕에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며 경북의 메달 획득에 큰 보탬이 됐다.
육상에서는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이 100m·200m에서 우승했다. 나마디 조엘진은 200m에서 20초47로 결승선을 통과, 대회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중장거리에서는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이재웅(영천시청)이 800m·1,500m에서 1위를 해 2관왕을 달성했다.
대구는 당초 목표를 종합성적 9위로 설정했으나 네 계단 아래인 1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더 내려갔다.
한국 근대5종의 간판인 성승민(한국체대)이 여자 근대5종 개인전·단체전·계주까지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또 양궁 3관왕 김민서(대구체고)와 볼링 개인전·5인조경기에서 우승한 정유진(대곡고), 육상 400m와 400m허들 1위 이유준(대구체고), 조정 더블스컬과 무타페어 종목 금메달리스트 김강후와 오현우(이상 성서고)등 청소년 다관왕이 많이 배출됐다.
대회 마지막날인 이날 양궁의 김제덕(예천군청)이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우승함으로써 경북의 대회 마지막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김제덕은 이날 서귀포 안덕면 덕수리 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개인 1·2위전에서 김선우(코오롱·경기)를 세트 점수 6대0(26-25 28-26 24-23)으로 제압하고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 경기인 18세이하부 축구 결승전에 진출한 대구 현풍고와 경북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축구부는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대구 현풍고는 지난 5월 대한축구협회장배 고교축구대회에서 만나 승리한 인천 대건고를 전국체전 결승전에서 다시 만나 1대2로 패했다. 포항여자전자고 축구부는 울산 현대고 여자축구부를 만나 0대0으로 팽팽하게 붙었으나 승부차기에서 3대4로 밀리며 2위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