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505억원 기록…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
경북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의 올해 누적 매출액이 처음으로 500억원을 넘어섰다.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한 달 동안 187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실적이 증가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1~9월 사이소 누적 매출액은 50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41억원보다 64억원(14.7%) 증가한 규모다. 연간 매출 목표액 570억원의 88.7%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달 매출액은 187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46억원 증가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할인쿠폰과 선물세트 기획전, 시군 추천 상품전 등을 운영한 것이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
사이소는 올해 9월까지 수요특가와 테마 기획전 등 할인·기획 행사를 47차례 진행했다. 행사에는 659개 업체가 참여해 840개 상품을 판매했다.
회원과 입점 농가도 늘었다. 지난달 말 기준 회원 수는 33만9천994명으로 지난해 말 29만7천476명보다 4만2천518명(14.3%) 증가했다. 연간 회원 확보 목표인 33만명을 넘어섰다. 입점 농가는 2천944호로 지난해 말보다 177호 늘었으며, 판매 상품은 1만1천개 이상이다.
경북도는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입점 농가에 대한 판촉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소비자의 구매 수요를 반영한 마케팅과 다양한 판매 채널이 더해져 만들어낸 성과"라며 "사이소의 경쟁력을 높여 지속적인 성장과 농가 소득 증대를 함께 이루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