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맞춤형 과학 교구·디지털 기록물 전시
11월 27일까지 경산캠퍼스 중앙박물관서 무료 관람
대구대학교가 장애학생들에게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온 '희망의 과학싹잔치' 20주년을 맞아 지난 활동을 돌아보는 특별전을 마련했다.
19일 대구대에 따르면 사범대학은 지난 15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2층 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희망의 과학싹잔치: 20주년 기념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모두를 위한 과학, 희망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구대 사범대학 관계자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iM뱅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등 후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희망의 과학싹잔치'는 2006년 영광학원 산하 시각장애학교인 대구광명학교에서 시작된 과학 체험 행사다. 이후 지역 공립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비대면 체험 꾸러미를 제공하는 등 장애학생들의 과학교육 기회를 넓혀 왔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20년간의 활동을 '싹(과거)', '꽃(현재)', '열매(미래)' 등 3개 주제로 나눠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행사 변천사를 살펴보고, 장애학생들을 위해 개발된 다감각 과학 교구와 체험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차정호 대구대 사범대학장은 "20년간 이어온 행사의 발자취를 자료로 정리하고 돌아볼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 기관과 대학이 협력해 이뤄낸 성과인 만큼 전시를 위해 힘을 보태준 후원기관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별전은 다음달 27일까지 대구대 경산캠퍼스 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