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산하 경찰개혁위원회 민간위원,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 위촉  

입력 2026-10-16 14: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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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찰개혁위원회 위촉식에서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 교수에게 민간위원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찰개혁위원회 위촉식에서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 교수에게 민간위원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동균 대구한의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국무총리실 산하 경찰개혁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경찰개혁위원회는 수사권 조정 등 형사사법체계의 변화에 따라 확대된 경찰권에 대한 민주적 통제와 경찰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출범한 정부 자문기구다. 위원회는 앞으로 정부 차원에서 논의되는 경찰개혁 과제를 종합적으로 조율하고 심의하는 한편, 경찰권에 대한 내·외부 통제장치 마련, 수사 역량의 내실화, 경찰 인력의 합리적 배분, 조직과 기능의 효율적 조정 등을 주요 과제로 다룰 예정이다.

위원회 출범 첫 회의는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 9층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박동균 교수는 위촉장을 받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박 교수는 한국치안행정학회장, 한국경찰연구학회장, 국가위기관리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경찰행정과 치안정책 분야에서 폭넓은 연구와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제1기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 겸 사무국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박동균 교수는 "경찰개혁은 경찰의 권한을 축소하거나 확대하는 차원을 넘어,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형사사법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어야 한다"며 "경찰권에 대한 민주적 통제와 경찰 수사 역량 강화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민간위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와 학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찰개혁 방안을 마련하고, 국민의 안전과 인권이 함께 보장되는 선진 치안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