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군수·간부공무원까지···유튜브·쇼츠·릴스로 '디지털 홍보' 대박
박권현 경북 청도군수가 직접 홍보 영상 촬영에 나서는 등 16~18일 사흘 간 열리는 '청도 반시축제' 홍보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윤상환 청도부군수를 비롯한 군청 간부공무원들도 직접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는 등 반시축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청도군은 이번 반시축제의 내용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수장인 군수 및 부군수가 직접 출연해 청도반시의 매력을 영상 콘텐츠를 통해 소개함으로써 정보 전달의 친밀도와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에서 박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유튜브 영상 제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군수의 이번 반시축제 홍보 방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 군수는 직접 릴스영상에 출연해 "제가 직접 모십니다! 반시축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축제 홍보에 나섰다.
박 군수는 '감감 희소식 반시축제'라는 재치 있는 문구와 함께 "이번 주 뭘 할까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 게 인지상정.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이번 주말 반시축제에서 만나요"라는 친근한 메시지를 전하며 관심을 유도했다.
부군수 이하 부공무원들도 이색 홍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은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청도반시의 맛과 효능을 소개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마치 긴급 현안이라도 발생한 듯한 회의 형식을 빌려 청도반시 축제의 매력과 반시의 맛을 알리는 방식이다. 엄숙한 회의 분위기와 달리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청도반시를 소재로 유쾌하게 풀어내 웃음과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이처럼 반시축제에서 박권현 군수가 출연한 인스타그램의 릴스(Reels)와 윤상환 부군수 등 간부 공무원들의 유튜브 쇼츠(Shorts) 영상이 게시되자마자 조회수가 수십만을 뛰어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청도 반시축제는 오는 18일까지 사흘 간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며, 청도반시의 전시·판매와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군수가 직접 관광객들을 모시겠다는 마음으로 반시축제 홍보에 나섰다. 특히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청도반시의 맛과 효능, 축제의 즐거움을 알리고 있다. 이번 주말 청도를 찾아 달콤한 반시의 매력을 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