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남해연수원서 학생·교수 46명 참여
지형정찰·드론 목표물 탐색 등 실전형 교육
AI·유무인 복합체계 활용 미래 군 간부 양성
대경대학교 국방로봇과가 인공지능(AI)과 드론·로봇 등 첨단 국방기술을 활용한 미래 군 간부 양성을 위해 경남 남해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한다.
15일 대경대에 따르면 국방로봇과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경남 남해군 대경대 남해연수원에서 'AI로봇 밀리터리 캠프(Military Camp)'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학생 40명과 지도교수 6명 등 총 46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군 간부에게 필요한 체력과 리더십을 기르는 동시에 AI·드론·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투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남해 일대에서 지형정찰과 단체구보를 실시하며 작전환경에 대한 이해와 협동심을 기른다. '국방드론봇 챌린지'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목표물을 탐색·식별하고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드론·로봇 등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작동하는 AI 기술인 '피지컬 AI(Physical AI)'를 활용한 미래 전투 수행 방식과 유·무인 복합체계에 대한 교육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남해 충렬사를 참배하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공동생활과 팀별 임무 수행을 통해 협동심과 전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대경대는 학군부사관후보생(RNTC) 과정에서 3년 연속 우수인력을 확보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오대훈 대경대 국방로봇과 학과장은 "이번 캠프는 호국의 역사가 깃든 남해에서 군인정신을 계승하고 AI 시대의 새로운 전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교육"이라며 "강인한 군인정신과 드론·로봇 활용 능력을 겸비한 미래형 군 간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