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DGIST 15일 산격청사서 업무협약 체결
▷AI대학 ▷산업AX혁신허브 ▷AX실증R&D센터 ▷D-알파하우스 등 2030년까지 조성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인공지능(AI) 인재 양성과 연구·실증 기능을 집적한 DGIST(디지스트) 캠퍼스가 들어선다.
대구시와 디지스트는 15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수성알파시티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건우 디지스트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비수도권 최대 AI·SW 산업 집적지인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인재 양성과 연구실증 기반을 강화하는 등 AI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30년까지 조성될 디지스트 수성알파시티캠퍼스는 도심 내에서 글로벌 산학협력 허브 기능을 수행한다. 판교 테크노밸리와 미국 실리콘밸리에 견줄 만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대구시의 설명이다.
캠퍼스는 수성구 대흥동 일원 수성알파시티(B12-1·B12-3구역)에 연면적 4만115㎡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은 ▷AI대학 ▷산업AX혁신허브 ▷AX실증R&D센터 ▷D-알파하우스 등 4곳으로 단계적으로 구축된다. 총사업비는 약 3천539억원이다.
AI대학은 기존 학사체계와 별도로 운영되며 AI 융합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산업AX혁신허브는 기업 수요에 기반한 공동연구와 기술 실증, 산학연 협력을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조성된다.
AX실증R&D센터는 글로벌 연구소 유치와 공동연구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기술 개발과 실증을 지원한다. D-알파하우스에는 대학원생과 교직원, 파견연구원 등을 위한 주거시설이 마련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디지스트가 수성알파시티에 새 캠퍼스를 조성하는 것은 단순히 도심 외곽에서 중심부로 진출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형 혁신거점을 만드는 계기가 되는 사업"이라며 "디지스트와 협력해 지역의 AI 인재양성과 산업 AX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건우 디지스트 총장도 "글로벌 우수 연구기관 및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수성알파시티를 판교와 실리콘밸리를 넘어서는 글로벌 연구‧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대한민국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