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정원 물들이는 가을…부산 가든쇼 나흘간 열려

입력 2026-10-15 14:23:18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원 작품 40점 전시…체험·공연도 마련

시민들이 부산낙동강정원에서 시민참여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시민들이 부산낙동강정원에서 시민참여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부산 낙동강정원에서 정원 작품 40점을 감상하고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든쇼가 15일 막을 올렸다. 부산시는 이날부터 18일까지 부산낙동강정원에서 '2026 부산 가든쇼'를 연다. 개막식은 이날 오전 11시 열리며 시 경제부시장과 사상구청장, 국회의원·시의원 등이 참석한다.

올해 주제는 '정원이 있는 삶, 정원이 잇는 이야기'다. 정원을 통해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장에는 특화정원과 ESG 기업동행정원, 교류정원, 지역작가정원, 시민참여정원 등 40점이 전시된다.

정원디자이너 황지해가 참여한 'Haven'을 비롯해 기업과 지역작가가 조성한 정원도 선보인다. 서울시와의 교류를 담은 정원과 자치구별 특색을 살린 작품에서는 도시와 지역이 정원을 매개로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민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공간도 마련됐다. 부산대 등 5곳이 참여한 '정원학개론101정원', 공모로 조성한 '큰손바닥정원' 10곳, 시민정원사 등이 참여한 '나도정원사정원' 6곳이다. 정원학교와 문화 체험, 공연도 함께 열린다.

김창덕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이 정원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아름다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낙동강정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원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