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정은표·이호선 등 국내 유명 강사진, 국립경국대 예천캠퍼스 찾는다

입력 2026-10-15 14: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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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교육생 외 지역 학부모도 공개강좌 참여 가능

국립경국대. 매일신문DB
국립경국대. 매일신문DB

국내 유명 강사진들이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에서 자녀 양육과 미래교육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15일 국립경국대학교에 따르면 예천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오는 12월까지 '2026 예천 미래부모교육 플랫폼(Y. Family Academy)'을 운영한다. 예천군과 대학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 역량을 높이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장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은 국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개강좌다. 오는 20일 오후 7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는 오은영 박사가 '아이의 마음을 읽는 부모, 아이의 미래를 여는 부모'를 주제로 강연한다. 자녀의 행동에 담긴 감정을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양육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김경일 교수가 'AI 시대를 사는 인간의 힘, 메타인지'를 주제로 강단에 선다.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달라지는 교육환경 속에서 인간 고유의 사고력과 자기 인식 능력, 미래세대가 갖춰야 할 역량 등을 짚는다.

다음 달에도 유명 강사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4일 윤윤구 강사의 고교학점제와 대학 입시 강연을 시작으로 11일 정은표 배우가 행복한 육아와 가족관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18일에는 윤성욱 강사가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지도법을 소개하고, 26일에는 이호선 교수가 부모와 자녀 간 소통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12월 9일에는 조벽 교수가 AI 시대 인재를 키우는 부모의 역할을 강연하며, 15일 개그우먼 김영희의 '세대공감 토크콘서트'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국립경국대가 마련한 강연 프로그램은 정규 교육생 외 지역 학부모도 관심 있는 공개강좌에 별도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별 일정과 신청 방법은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수 국립경국대 공공부총장은 "부모의 성장은 곧 자녀의 성장으로 이어지며 건강한 가정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강좌가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