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동천 수질·친수공간 개선 함께 논의

입력 2026-10-02 08: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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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의원 5명 연구모임 구성…1일 첫 정책간담회
관광공사·학계·시민단체 참여해 연구과제·협력 방향 검토

부산시의회 동천 연구모임 의원들과 관계기관 참석자들이 1일 정책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부산시의회 동천 연구모임 의원들과 관계기관 참석자들이 1일 정책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부산 동천의 수질오염 문제를 개선하고 하천 주변의 관광 활용 가능성을 살피기 위해 부산시의회 의원들이 공동 연구에 나섰다.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동천 수질 개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1일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첫 정책간담회를 열고 연구계획과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조상진 대표의원과 김재운·박종철·김보언·이상욱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동천의 고질적인 수질 문제와 친수공간 조성, 관광콘텐츠 발굴을 함께 다룰 예정이다.

동천은 그동안 수질 개선을 위한 예산 투입에도 악취와 유량 부족, 오염원 유입 등의 문제가 이어져 왔다. 기존 보행공간의 활용도를 높여 시민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동천의 현황을 공유하고 수질관리와 관광 활성화를 연계할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과 이철진 동서대 교수, 배종일 '숨쉬는 동천' 단장, 부산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연구모임은 앞으로 전문가와 시민사회 등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고 정책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조상진 대표의원은 "동천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운 공간이 되고, 장기적으로는 부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와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