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이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
송종호(IBK기업은행)·이건혁(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윤서영(KB국민은행)이 출전한 한국 남자 속사권총 대표팀은 1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의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1749점을 합작해 2위 중국(1740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한국 사격은 아시안게임 이 종목에서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우승했다.
전날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던 한국 선수단은 사격에서 나온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로 총 금메달 개수가 25개로 늘었다.
사격 종목 단체전은 출전 선수의 본선 점수를 합계해 순위를 가린다. 전날 한국은 속사권총 본선 1일 차 경기에서 873점을 합작해 중국(870점)에 3점 앞선 1위로 시작해 2일 차인 이날도 명중을 이어갔다. 속사권총 본선은 8초에 5발 사격 4회(20발), 6초에 5발 사격 4회(20발), 4초에 5발 사격 4회(20발) 등 선수당 총 60발 사격을 이틀에 나눠 진행한다.
본선 1일 차 점수 역순으로 치른 이날 경기에서 송종호는 5조에 속해 300점 만점에 292점을 쏘며 중국과 격차를 벌렸다. 전날 293점으로 전체 2위였던 윤서영이 288점을 기록하고, 이건혁이 296점의 고득점을 기록했다.
본선 성적에 따라 이건혁(588점·2위)과 윤서영(581점·3위)은 이날 오후 8명이 겨루는 결선에서 출전한다. 송종호는 580점으로 4위를 했으나 결선에 국가당 2명밖에 나갈 수 없다는 규정으로 9위인 아니시(인도)에 출전권을 넘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