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하루 평균 통행량 609만대…전년 比 12.6%↑
하루 평균 교통사고 건수 50.8%↓·사망자 수 41.5%↓
올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5일 동안 총 3천75만명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9일 "23~27일 5일 간 3천75만명이 이동해 지난해 대책 기간(11일) 이동 인원인 3천204만명 보다 4.0%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연휴가 짧아 이동이 집중되면서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증가했고, 귀성 소요 시간은 늘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대책 기간 하루 평균 이동은 지난해(757만명)보다 55.1% 증가한 1천175만명으로 집계됐다. 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통행량도 올해 609만대로, 지난해(541만대) 보다 12.6% 증가했다.
반면 귀경 소요 시간은 줄었는데, 양호한 기상 여건과 나들이 교통량 감소 등 영향으로 분석됐다.
올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귀경 시간은 8시간 35분으로, 지난해보다 1시간 20분 줄었다. 목포, 강릉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가는 데 걸린 시간 역시 각각 7시간 15분, 4시간 35분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1시간 25분, 25분 줄어든 수치다.
전국 교통사고 하루 평균 발생건수(27일 자정 기준 잠정치)는 228건으로 지난해(463건)보다 50.8% 대폭 감소했다. 하루 평균 사망자 수도 5.0명으로 지난해(8.5명)보다 41.5% 줄었다.
박재순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연휴 기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특별교통대책이 원활히 시행된 데 감사하다"며 "개선점을 보완해 국민 이동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