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양화한강공원서 흉기 위협 40대 경찰에 붙잡혀

입력 2026-09-27 20: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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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경찰서,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적용…구속영장 신청 검토

27일 서울 영등포구 양화한강공원 인근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행인을 위협한 현장 모습을 독자가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서울 영등포구 양화한강공원 인근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행인을 위협한 현장 모습을 독자가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파가 몰린 서울 양화한강공원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행인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7일 오후 3시 45분쯤 양화한강공원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행인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공공장소 흉기소지죄로 붙잡았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가 길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소리를 지르자 행인들은 인근 카페로 대피했다. A씨는 흉기를 든 채 카페에 들어오려 했으나 카페 점주가 문을 닫고 내부를 봉쇄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