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필 대구시의원 "수성못 수상공연장 예산 확보 대책 마련" 촉구

입력 2026-09-20 16: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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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0억원 중 179억원 미확보
'예산 확보 방안·2027년 준공 여부' 등 질의

박종필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대구시의회 제공
박종필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대구시의회 제공

박종필 대구시의원(수성구4)이 18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수성못 문화공연 인프라 조성을 위한 '스마트여행자거리 조성' 사업 관련 예산 확보가 미비하다며 대구시에 재원 확보 방안을 질의했다.

당초 해당 사업은 ▷수성못에 2천석 규모 수상공연장 ▷수성못~들안길을 잇는 수성 브릿지 조성 등을 목표로 했다.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의 해안 및 내륙권 발전 사업으로 국비 지원이 확정됐다.

대구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감도.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감도. 수성구청 제공

박 시의원은 "해당 사업은 민선 8기와 민선 9기 공약에도 포함된 핵심 사업"이라며 "수상공연장 총사업비 300억원 중 현재 확보된 공사비는 약 120억원에 그쳤다. 현재 약 179억원(2026년 129억원, 2027년 50억원)이 미확보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에 ▷연도별·재원별 미확보 현황 ▷2026년 본예산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시비가 반영되지 않은 사유 ▷향후 확보 방안 등을 요청했다.

아울러 당초 목표인 ▷2027년 준공과 사업 계획 준수 가능 여부 ▷스마트여행자거리 조성 사업에서 수성 브릿지(스카이워크) 조성이 제외된 경위에 대해서도 설명을 요구했다.

박 시의원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수성못을 세계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구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핵심 사업"이라며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완수되도록 대구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