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등 추가 탄원' 보도에…김승원 측 "과장 오류"

입력 2026-09-19 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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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사퇴 기자회견을 마치고 국회 소통관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사퇴 기자회견을 마치고 국회 소통관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법무부 장관 후보직을 사퇴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이 '성추행' 등 추가 의혹이 담긴 탄원서가 청와대에 전달됐다는 언론 보도에 "탄원서에 담긴 소문은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 오류가 있다"고 반박했다.

김승원 의원실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탄원서 내용에 대해 청와대로부터 연락받은 사실은 없고, 제출됐는지도 알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은 김 의원이 후보직 사퇴 기자회견을 연 이후 '김 의원의 법무부 장관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전직 보좌진들의 탄원서가 청와대 측에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서는 '탄원서에는 김 의원의 과거 성추행 의혹과 보좌진들의 무마 과정, 추가 음주운전 의혹, 음주 뒤 보좌진에 대한 상습적인 욕설과 폭언 의혹, '신약 로비 의혹' 외 추가 청탁 의혹 등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의원실은 "후보자 사퇴 배경과 관련한 소문에 대해 당시 근무했던 보좌관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밝혀왔다"며 "보도 경위와 내용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검토한 후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또 김 의원과 신약 임상실험 승인 청탁 의혹의 브로커가 같이 있는 온라인상 이미지 등과 관련해 "김 의원과 관련한 악의적인 AI(인공지능) 합성물과 허위·조작정보가 유포되고 있다"며 "의원실은 유포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최초 제작자 및 유포자를 끝까지 추적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안과 관련해 청와대는 이날 앞서 언론에 "인사와 관련한 사안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