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30일 소극장서
두 작곡가 피아노 소나타로 만나는 상반된 표현 세계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30일(수) 오후 7시 30분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무대로 '박연우 피아노 리사이틀-사유와 격정'을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의 무대다. '사유와 격정'을 주제로 베토벤과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한 무대에 올린다. 내면을 깊이 응시하는 듯한 베토벤의 음악과 강렬한 감정과 에너지를 표출하는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대비해 피아노가 지닌 서로 다른 표현 세계를 들려준다.
1부에서는 사유와 수용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베토벤의 '바가텔'과 '피아노 소나타 30번 E장조'를 연주한다. 이어 2부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 2번'을 통해 축적된 정서와 극적인 서사가 폭발하는 강렬한 음악을 선보인다.
무대에 오르는 박연우는 경북예술고등학교를 거쳐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피아노과를 졸업했다. 독일 뮌헨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최고점으로 마친 뒤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실내악 전문연주자과정을 수료하며 기반을 다졌다.
독일 겐츠머 콩쿠르에 입상하고 바이에른 주정부 '젊은 예술가 장학금' 수여자로 선정되는 등 일찍부터 국제 무대에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귀국 후에는 2022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진예술가, 202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가도약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비원뮤직홀 입주음악가 1기로도 활동했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과 후학 양성을 이어가고 있다.
전석 1만원(문화가 있는 날 50% 할인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