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95% 오른 3840원…카카오게임즈, 지분 39.56% 인수
게임회사 미투온이 장중 상한가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가 약 980억원을 투입해 미투온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기준 미투온은 전장(2955원)보다 29.95% 오른 3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78만주, 68억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약 980억원을 들여 미투온 지분 39.56%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카카오게임즈는 미투온의 최대 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2010년 설립된 미투온은 소셜카지노·캐주얼 게임을 중심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6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지난해 매출 1209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80% 이상이다.
이번 인수는 김태환·이시우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 체제 출범 이후 사업성과 수익성이 검증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첫 인수합병(M&A) 사례다.
카카오게임즈는 미투온 인수를 통해 소셜카지노, 캐주얼 게임, 마인드스포츠 등 신규 게임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