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이틀간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창작 즐거움 나누는 축제의 장
기업·기관, 메이커스페이스,메이커스쿨존 등 총 100여개 부스 마련
피지컬AI 로봇, 자율주행 로봇, 인공지능 솔루션 등 다채로운 제품 선보여
상상과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는 메이커들의 축제 '2026 대구메이커페스타'가 19~20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다. 대구시·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매일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상상 그 이상! 함께 MAKE IT!'을 슬로건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상상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100개 부스, AI·로봇·모빌리티 기업 전시·체험 눈길
올해 행사에는 기업·기관을 비롯해 학교와 메이커스페이스, 공방 등이 10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기업·기관 부스, 미래메이커 체험존, 메이커-스쿨존, 메이커스페이스, 메이커 공방, 에코랜드 등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AI·로봇·모빌리티 분야 기업 참여가 크게 늘었다. AI 창작 분야에서는 ㈜멜라카와 ㈜일만백만이 참여한다. 애니메이션 제작 서비스 '그래피툰'과 생성형 AI 플랫폼 '젠디아'를 개발·운영하는 멜라카는 AI 이미지 생성 체험과 프롬프트 향상 챌린지를 진행한다. 일만백만은 홈페이지나 회사 소개 자료를 영상 콘텐츠로 만드는 생성형 AI 영상 서비스 'gemgem'을 시연한다.
㈜블루에이닷은 실시간 다국어 통역기 '톡브릿지'와 학생 정서 지원 AI 솔루션 '마인드부스'를 선보인다. 주식회사 페이즘은 강의·영상·영어 기사 등을 바탕으로 한 AI 학습 플랫폼 'ESSORLAB-SKYClass'를 소개한다. ㈜에이아이리스는 방송 및 회의록 솔루션 'SmartNote'를 선보인다.
로봇과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지오로봇, ㈜덕산제이엠로보틱스, ㈜킴스트가 참여한다. DGIST 연구진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설립된 지오로봇은 블록처럼 결합하는 모듈형 자율주행로봇을 소개한다. 덕산제이엠로보틱스는 인공지능이 실제 움직임과 작동으로 이어지는 피지컬 AI를 경험하는 '로봇과 함께 놀자!'를 운영한다. 킴스트는 전기모터와 컨트롤러를 활용한 전동 모빌리티 구동·제어 체험을 진행한다.
건강과 생활을 연결한 기술도 선보인다. 모미소리연구소는 '보행코치'를 활용해 발바닥 감각과 보행 균형을 살펴보는 체험을 마련한다. ㈜클레어오디언스는 'MUST' 심혈관 건강 측정과 'DR.BEN' 심혈관 건강 교육 앱 체험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사내벤처에서 분사한 ㈜픽셀로는 눈 건강과 혈압·악력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살펴보는 '내눈 바이탈 플러스'를 선보인다.
생활과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도 소개된다. ㈜써치이노베이션은 설계·시공·자재 분야의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모두의건축' 플랫폼 안내와 '365디지털건축박람회' 입점 상담을 진행한다. 주식회사 아디브는 오염된 물이 정수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캐니언' 정수 체험을 마련한다.
◆메이커 스쿨존, 30개 학교 부스 체험
학교 현장 메이커 교육을 만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대구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메이커-스쿨존에는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등 총 30개 학교·기관이 참여한다.
학교 부스 체험은 '원리 알아보기 → 관찰·탐색해보기 → 내 손으로 만들기 → 나누기·실천하기'의 4단계 탐구과정으로 진행된다. 대구광명학교는 점자로 이름을 새기는 체험을, 대구과학고는 힘의 균형 원리를 활용한 구조물 제작을 준비하는 등 학교별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학생들이 손끝으로 교과 원리를 체감하고, 체험에서 얻은 배움을 학교 수업과 연결할 수 있도록 한다.
메이커스페이스와 공방에서는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활용한 만들기를 경험하고, 에코랜드에서는 수리와 재사용을 통해 물건의 쓰임을 이어가는 방법을 만날 수 있다. 의류·신발 수선과 소형가전·장난감 수리 등 생활과 가까운 활동을 통해 메이커 문화가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것에서 고쳐 쓰고 다시 활용하는 실천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공연과 무대 프로그램, 여러 체험 구역을 둘러보는 스탬프투어도 운영된다. 전시 및 체험행사 운영시간은 양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