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나서는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각각 군과 지방행정 현장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강신철 후보자는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까지 지낸 4성 장군이다. 홍지선 후보자는 약 28년 간 경기도에서 커리어를 쌓은 지방행정·도시교통 전문가이고,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기 인연도 주목된다.
◆강신철, 서울 출신 58세…육사 46기 '전략·작전통'
강신철 후보자는 1968년 서울 출생으로 올해 나이 58세다. 경성고와 육군사관학교 46기를 졸업해 1990년 소위로 임관했고,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에서 군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방부 군사보좌관과 육군대학장, 제11기계화보병사단장 등을 거쳐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장을 맡았다.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에서 국방개혁비서관·안보국방전략비서관으로 근무했고 이후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 합참 작전본부장을 지냈다.
2023년 대장으로 진급해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맡았고 지난해 전역했다. 올해 1월부터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로 근무하다 지난달 30일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홍지선, 강원 동해 출신 나이 56세…28년 '경기도맨'
홍지선 후보자는 1970년 4월 11일 강원 동해 출생으로 올해 나이 56세다. 서울 성남고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토목공학 석사, 영국 버밍엄대에서 도시·지역계획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방고등고시 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대부분의 공직생활을 경기도에서 보냈다. 경기도 도로정책과장·건설국장·철도국장·철도항만물류국장을 거쳐 2020~2023년 도시주택실장을 맡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로 재임하던 당시 도시주택실장으로 함께 근무한 이력도 있다. 이후 남양주시 부시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제2차관으로 임명됐고, 약 8개월 만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