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공고 5개 학과 3학년 137명 참여
생성형 AI 활용법 배우고 대학 전공 실습시설 체험
고교 전공-대학 심화교육 연계해 진학·취업 진로 탐색
영남이공대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인 영남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과 대학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남이공대는 15일 영남공고 3학년 학생 137명을 대상으로 '협약형 특성화고 연계 3학년 AI교육 및 학과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남공고 바이오화공과와 스마트패션콘텐츠과, 스마트융합제어과, 전기정보과, 전자과 등 5개 학과 9개 반 학생 137명과 교사 13명 등 모두 150명이 참여했다. 고교에서 배우는 전공교육을 대학의 심화교육과 연계하고 학생들의 AI 활용 능력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대학 소개와 진로·진학, 취업 및 일학습병행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5개 조로 나눠 AI 교육과 전공 체험에 참여했다.
AI 교육에서는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생성형 AI의 특징, 산업 현장의 활용 사례 등을 다뤘다. 학생들은 정보 탐색과 요약, 문서 작성 등에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실습하고 제조·전기·전자·제어·화공·디자인 등 전공 분야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살펴봤다. 개인정보와 저작권, 정보 신뢰성 등 AI 활용 과정에서 필요한 윤리교육도 진행됐다.
전공 체험에서는 영남이공대 실습시설을 활용해 패션과 기계, 자동차, 화공, 전자, 전기, AI물류, AI콘텐츠 등 고교 전공과 연계된 대학 교육과정을 경험했다. 관련 산업의 직무와 취득 가능한 자격증, 취업 분야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영남이공대는 영남공고와 협약형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연계해 학생들이 졸업 후 대학 진학과 취업, 일학습병행, 후학습 등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AI 기술의 접점을 찾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고교와 대학의 교육과정을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