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개막하는 프로농구, 바뀌는 제도는?

입력 2026-09-15 13:24:49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9일 미디어데이 통해 각 팀 포부 밝혀
심판 판정 관련 새 제도 도입

KBL 로고. KBL 제공
KBL 로고. KBL 제공

2026-2027 프로농구가 다음달 3일 개막한다.

15일 KBL에 따르면 2026-2027 프로농구는 다음달 3일 경기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대결을 시작으로 내년 4월 11일까지 191일간의 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은 팀당 54경기 씩 총 270경기로 진행된다. 정규 시즌 시작 전 열리는 시범경기는 오는 24~27일까지 열린다. 가스공사는 24일 대구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시범경기를 갖고, 2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부산 KCC 이지스와 시범경기를 갖는다.

29일에는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프로농구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 10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나와 새 시즌을 맞는 각오를 알리는 이 자리에 가스공사는 강혁 감독과 박준영, 양우혁이 선수 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시즌에는 판정과 관련해서 심판이 챌린지(비디오 판독)로 판정을 내린 뒤에도 감독이 추가로 챌린지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된다.

이른바 '추가 코치 챌린지'로 기존에는 아웃오브바운드(공 또는 공을 가진 사람이 코트 바깥(라인 포함)으로 나가는 일) 상황에서 심판이 자체적으로 비디오 판독을 시행해 공의 소유권만을 판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추가로 챌린지를 요청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공격권을 얻지 못한 감독이 추가로 챌린지를 요청해 아웃오브바운드 인접한 시점에 선언됐어야 할 파울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다.

단, 경기 지연을 막기 위해 코치 챌린지를 신청할 기회가 남아있는 팀만이 이를 요청할 수 있다.

또 기존에 판독관과 3명의 심판으로 운영하던 경기를 한명의 판독심(현역 심판)과 3명의 심판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KBL은 "판정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동료 심판의 부상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