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아츠판타지·수상무도회 파(波) 등
자체 제작 공연 라인업 대폭 늘려
19일 들안길 K-푸드축제도 개최
선선한 초가을, 자연과 함께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수성못페스티벌'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수성못 일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 축제는 수성못을 주제로 한, 수성못에서만 볼 수 있는 독창적인 자체 제작 공연 라인업을 대폭 늘려 눈길을 끈다.
개막일인 18일 저녁 상화동산에서는 주제공연 'K아츠판타지'가 첫 선을 보인다. 전통 국악 관현악 연주를 바탕으로 한 이 무대는 이번 축제를 위해 새롭게 제작됐다. 전통 국악 관현악 연주를 바탕으로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의 역동적 움직임, 대금 연주의 깊은 울림, 전통 가곡인 정가(正歌), 승무(僧舞)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융합해 K-컬처의 정수를 시각적·청각적으로 극대화한다.
19일은 청소년들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상화동산에서는 수성구의 28개 학교, 1천53명이 참여하는 수성구 초·중학교 음악어울림마당이, 수상무대에서는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가 열린다.
저녁 수상무대에서는 수성못 분수를 배경으로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역 성악가들과 함께 영화 OST를 비롯한 다양한 명곡을 통해 가을밤의 감동과 낭만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인 20일 수상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만든 또 하나의 신작 '수상무도회 파(波)'가 펼쳐진다. 현대무용, 전통무용, 실용무용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90여 명의 무용인들이 장르의 경계를 넘어 수성못 물빛 위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축제의 피날레는 수성못페스티벌의 대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대합창 '수성행복콘서트'가 장식한다. 시민과 합창단이 함께 부르는 감동의 울림으로 사흘간의 여정이 마무리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음악불꽃쇼'의 규모도 커졌다. 개막일(18일)과 폐막일(20일) 양일간 오후 9시에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한편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수성문화재단은 축제 기간 수성못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대구도시철도 3호선(수성못역) 등 대중교통 이용을 권한다고 밝혔다. 상세 일정 및 자세한 정보는 수성못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ssfestival.net)와 인스타그램(@suseong_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