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AI 다음은 사이버보안"…보안株 동반 강세

입력 2026-09-14 1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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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랩 20%대 급등…라온시큐어·드림시큐리티도 동반 상승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사이버보안을 인공지능(AI)의 차세대 주요 활용 분야로 지목한 이후 관련 시장 확대 기대가 이어지면서 국내 보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3분 기준 샌즈랩은 전 거래일보다 22.50% 오른 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16.42% 오른 1만920원, 드림시큐리티는 11.45% 상승한 2920원을 기록 중이다. 엑스게이트는 6.97% 오른 1만7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안주 강세는 젠슨 황 CEO가 사이버보안을 AI의 다음 주요 적용 분야로 지목하면서 관련 산업의 성장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황 CEO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기술 콘퍼런스에서 사이버보안이 AI의 다음 주요 적용 분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AI 모델의 발전으로 프로그래밍 자동화가 빨라지면서 보안 취약점을 악용하는 공격과 이를 차단하기 위한 대응 기술 개발 속도도 함께 빨라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AI 확산이 새로운 보안 위협을 만드는 동시에 이를 방어하기 위한 AI 기반 보안 수요도 키울 수 있다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