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단신] 삼성증권·미래에셋자산운용·키움투자자산운용

입력 2026-09-11 15: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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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KAIST, 신탁 활용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 체결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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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KAIST 발전재단, 신탁 활용 생전·사후 유산기부 활성화 위한 MOU

삼성증권은 KAIST 발전재단과 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9월 8일 대전 KAIST 본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KAIST 발전재단 한재흥 상임이사(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및 삼성증권 김예나 헤리티지솔루션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기부를 희망하는 기부자가 삼성증권의 기부신탁 상품인 Give You Trust 및 유언대용신탁 유산기부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상담과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를 통한 기부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삼성증권 Give You Trust는 최초 신탁 가입 시 원본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신탁기간 동안 발생한 투자이익은 기부자에게 귀속되며 이후 신탁 기간이 종료되면 가입 시 지정한 기부처로 신탁 원본이 전달되는 생전 기부신탁 상품이다. 또한 유언대용신탁 유산기부 솔루션은 기부자가 생전에는 자신의 자산을 운용·관리 받다가 사후에는 미리 지정한 조건에 따라 자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기부처로 기부가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부자의 자산 및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생전·유언대용신탁 서비스 설계 ▲금융·법률·세무 전문 인력을 활용한 기부자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에셋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첫 월중 분배 114원 실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분배정책 변경 이후 첫 월중 분배금으로 114원을 지급한다.

이번 분배는 해당 ETF의 분배정책 변경에 따른 것으로 기존 월말 분배에서 월중 분배 체계로 전환했다. 또한 이번 분배부터는 기존 옵션 프리미엄 수익에 더해 편입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도 분배 재원에 포함한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풍부한 현금흐름을 추구할 수 있도록 했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S&P500 지수의 성장성을 최대한 따라가면서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만기가 짧은 데일리 옵션을 약 10% 수준으로만 매도해 기초지수 상승의 약 90% 수준에 참여하면서 분배 재원을 확보하도록 설계했다.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S&P500 지수의 성장성과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함께 추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486290) ETF의 분배 일정을 격주로 엇갈리게 설계했다. 두 상품을 함께 보유할 경우 매 2주마다 분배금을 수령할 수 있는 미국 대표지수 커버드콜 격주 분배 솔루션을 구축했다.

S&P500과 나스닥100이라는 미국 양대 대표지수에 동시에 투자하면서 보다 촘촘한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어 정기적인 분배금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의 9월 분배금은 11일까지 매수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KIWOOM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 5개월 연속 주당 100원대 분배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IWOOM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9월 월중분배금으로 주당 151원을 지급한다.

이번 분배금 지급기준일은 9월 15일이며 실제 지급일은 17일이다. 11일까지 해당 ETF를 매수한 투자자가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 9월 분배율은 1.25%다.

이 ETF는 지난 4월 상장 이후 첫 분배를 실시한 5월부터 5개월 연속 주당 100원 이상의 분배금을 지급했다. 주당 분배금은 5월 152원, 6월 159원, 7월 160원, 8월 139원에 이어 9월 151원으로 확정됐다. 월별 분배율은 각각 1.23%, 1.26%, 1.36%, 1.23%, 1.25%다.

이 같은 꾸준한 월중분배의 배경에는 이 상품의 '성과연동 특별분배' 정책이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배당금과 채권 이자수익을 기본 분배 재원으로 활용하면서 ETF 순자산가치(NAV)가 일정 가격 이상인 경우 보유 주식의 일부 수익을 실현해 추가 분배 재원을 마련하는 구조다.

특별분배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의 매매차익을 기반으로 마련된다. 옵션 매도를 통해 얻는 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하는 커버드콜 전략과 달리 보유 주식의 상승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를 정기적으로 실현해 현금흐름으로 전환한다. 투자자가 직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매도 시점을 판단하지 않아도 ETF 운용 과정에서 일부 수익 실현이 이뤄지는 셈이다.

세제 측면의 장점도 있다. 특별분배금의 재원이 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의 매매차익에는 국내 주식 매매차익과 동일한 과세 체계가 적용돼, 일반계좌에서도 해당 매매차익을 재원으로 하는 분배금은 비과세로 수령할 수 있다.

'KIWOOM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각각 25%씩 총 50%를 투자하고 나머지 50%는 국내 단기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ETF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장성에 참여하면서 채권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도록 설계됐다.

주식 편입 비중이 50% 이하인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퇴직연금 DC·IRP 계좌에서도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할 수 있다. 특히 매월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월중분배 방식을 적용해 월말에 지급기준일이 집중된 다른 월분배 상품과 조합할 경우 현금흐름 시점을 분산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