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李대통령, 네팔 실종자 가족 존중·필요 조치 검토 지시"

입력 2026-09-10 14:07:59 수정 2026-09-10 14: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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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프랑스 국빈 방문을 마치고 서울공항에 도착한 직후 네팔 실종 국민 가족에 대한 지원 조치를 지시했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네팔 실종 우리 국민 가족들의 애로를 보고받고, 실종자 가족들의 의사를 충분히 경청하고 존중해 가능한 한 가족들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의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네팔 홍수로 피해를 입은 우리 국민 가족 지원 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네팔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을 덮친 대홍수로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있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 등 한국인 9명이 실종됐다.

정부는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현지에 급파해 네팔 당국의 협조를 얻어 수색을 이어가고 있으나, 아직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