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세계 심장의 날' 기념 대국민 건강강좌 개최

입력 2026-09-10 11: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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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혈압·콜레스테롤부터 심방세동·관상동맥석회화까지
심장내과 전문의 3명 참여…시민 누구나 무료 참석




영남대병원은 '세계 심장의 날'을 기념해 오는 11일 오후 2시 영남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강당에서 환자와 보호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심장연맹(WHF)은 심혈관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29일을 '세계 심장의 날'로 지정해 전 세계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심근경색과 협심증 등 심혈관 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 가운데 하나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등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영남대병원은 심장학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민들에게 심혈관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건강강좌는 영남대병원 심장내과 박종선 교수가 좌장을 맡아 모두 3개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좌에서는 심장내과 박종일 교수가 '숫자로 지키는 심혈관 건강: 혈압과 콜레스테롤 바로 알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심혈관 질환의 대표적인 위험요인인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심장내과 정영상 교수는 '맥박으로 알아보는 심장건강: 심방세동과 느린맥'을 주제로 강연한다. 심방세동을 비롯한 부정맥과 느린맥 등 맥박의 이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심장 건강 문제와 관리법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심장내과 정준창 교수는 '혈관 나이를 보여주는 관상동맥석회화'를 주제로 강의한다. 관상동맥석회화의 의미와 이를 통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살펴보는 방법 등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할 예정이다.

이준 영남대병원장은 "심혈관 질환은 평소 정기적인 검진과 수치 관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가 시민들이 심장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갖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심장 질환 예방과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을 비롯해 병원 내원객, 환자와 보호자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