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이탈리리아와 함께 하는 가을음악회 개최…국내외 성악가 및 연주자 등 100여 명 무대에 올라

입력 2026-09-09 11: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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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의성문화회관''

의성군 음악회
의성군 음악회

경북 의성군(군수 최유철)은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 의성문화회관에서 '이탈리아와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경상북도와 이탈리아 마르케주 간 국제 문화예술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6월 15일 이탈리아 마르케주에서 체결된 우호교류 협약을 바탕으로, 양 지역의 예술인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이탈리아 마르케주 샴마 합창단(Coro Shammah)​을 비롯해 예천오페라단과 국내외 성악가 및 연주자 등 100여 명이 무대에 오른다.

윤창호 총감독의 지휘와 이탈리아 마우리시오 하비에르 바라(Mauricio Javier Barra) 지휘자의 협연으로 한국과 이탈리아의 음악이 하나의 무대에서 어우러질 예정이다.

공연은 양국의 국가인 애국가와 이탈리아 국가로 시작해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를 비롯해 모리코네의 '환상 속에서', 푸치니의 '세상에 홀로 남겨져',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그리운 금강산', '홍시', '위대한 사랑', 'My Way' 등 오페라와 클래식, 가곡,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아울러 33년의 역사를 이어온 의성군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아무르강의 물결' 등 3곡을 선보인다. 의성군합창단은 1993년 창단 이후 다양한 합창제와 지역 문화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의성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있다.

또한,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이라는 보편적인 언어를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국제 문화 교류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게다가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국제 교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탈리아와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1시간 40분 동안 휴식 없이 진행돼 깊어가는 가을,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선율과 국내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어우러져 군민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이번 공연이 음악을 통해 이탈리아 마르케주와 의성의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선율이 의성의 가을과 어우러져 군민 여러분께 위로와 기쁨,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군 관광문화과 축제팀(054-830-6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