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 액면병합 마치고 거래 재개…7%대 약세

입력 2026-09-09 10: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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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유통주식 수 위해 5대 1 병합…거래 재개 첫날 하락

상상인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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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병합을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상상인증권이 변경 상장 첫날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현재 상상인증권은 기준가 5050원 대비 7.52% 내린 4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49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4460원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상상인증권은 이날 액면병합 절차를 마치고 변경 상장했다. 액면가 1000원인 보통주 5주를 액면가 5000원인 1주로 병합하면서 발행주식 총수는 1억833만7120주에서 2166만7424주로 줄었다. 상상인증권이 밝힌 병합 목적은 적정 유통주식 수 유지다.

주식병합에 따라 상상인증권 주식은 지난달 21일부터 전날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병합 신주의 효력발생일은 지난달 25일이며 이날 신주가 상장되면서 거래가 재개됐다.

실적은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84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110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사업부문별로도 개선세가 나타났다. 별도 기준 올해 상반기 IB와 홀세일, 자산운용, 리테일 부문이 모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적자를 냈던 IB와 자산운용, 리테일 부문이 흑자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