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돼도 출근합니다"…직장인 판타지 담은 이준혁표 오피스물

입력 2026-09-08 17:50:06 수정 2026-09-08 18: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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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10일 공개
13억 품고 달라진 직장 생활…tvN, 14일 첫 방송

배우 이준혁이 주연을 맡은 티빙 오리지널
배우 이준혁이 주연을 맡은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스틸컷. 티빙 제공

"로또 1등에 당첨되면 회사를 계속 다닐까?"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상상에서 출발한 오피스 드라마가 찾아온다.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오는 10일(목) 오후 6시 공개된다. tvN에서는 14일(월)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위아래로 치이며 하루하루를 버티던 영업 5팀 팀장 공은태(이준혁)가 로또 1등에 당첨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의 손에 들어온 당첨금은 13억원. 적지 않은 돈이지만 인생을 극적으로 바꾸기에는 어딘가 애매한 금액이다. 결국 공은태는 사직서 대신 13억원이라는 '마음의 보험'을 품고 다시 회사로 향한다.

배우 이준혁이 주연을 맡은 티빙 오리지널
배우 이준혁이 주연을 맡은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스틸컷. 티빙 제공

돈이 생기자 달라진 것은 출근 여부보다 회사를 바라보는 태도다. 참고 버티는 데 익숙했던 공은태는 이전과 다른 시선으로 일과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기 시작한다. 배우 이준혁은 공은태에 대해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이라며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만한 공감대를 이끄는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회사 안에서는 만년 대리 양준호(서현우), 10여 년간 회사에 헌신해온 영업 4팀장 정선혁(오대환)을 비롯해 신입사원 박기태(홍진기), 계약직 사원 이지혜(하율리) 등 저마다의 고민을 안은 직장인들이 얽힌다. 처음에는 삐걱대던 영업 5팀이 서로를 알아가며 '원팀'이 되어가는 과정도 관전 포인트다.

영화 '강릉'의 윤영빈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tvN에서도 만날 수 있다.

배우 이준혁이 주연을 맡은 티빙 오리지널
배우 이준혁이 주연을 맡은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스틸컷. 티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