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1개 기관 업무협약…사회적 고립 예방·위기 1인가구 조기 발굴 협력
안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현목)은 지난 4일 지역 내 11개 기관과 함께 '1인가구 사회안전망 협의체'를 공식 출범하고,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의체는 사회적 고립이나 경제·건강·주거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보건·의료·정신건강·주거·경제·안전 등 필요한 지역 자원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기관별 현장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엄태영 경일대학교 사회복지경영학과 교수가 '1인가구 시대, 지역사회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정기적인 실무회의를 통해 공동 의제와 사업을 발굴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제도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신현목 안심종합사회복지관장은 "1인가구는 이제 특정 세대나 일부 주민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보편적인 삶의 형태가 됐다"며 "중요한 것은 혼자 사는 것 자체를 문제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이 생겼을 때 필요한 도움과 관계로 연결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체에는 안심1동행정복지센터, 안심종합사회복지관, 대구종합사회복지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강동노인복지관, 대구동구가족센터, 대구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구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 안심마을사람들, 위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