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서 분전한 이강인, 소속팀은 완패
양현준, 2경기 연속골이자 역전골 작렬
칭찬은 받았는데 뒷맛이 쓰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이강인이 분투했으나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고배를 마셨기 때문. 반면 양현준은 2경기 연속골이자 역전 쐐기골을 터뜨려 스코틀랜드 셀틱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틀레티코는 5~6일(한국 시간)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2026-2027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빌바오)와의 경기에 나섰으나 0대3으로 완패했다. 개막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을 이어오다 4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이강인은 이날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전방 공격수로 나서 59분 간 뛰었다. 경기 시작 직후 골을 넣을 뻔했다. 전반 3분 페널티 구역 오른쪽에서 수비와 경합을 이겨낸 뒤 오른발로 때린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후에도 날카로운 패스와 슛을 선보였으나 득점이나 도움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0대2로 끌려가던 아틀레티코는 후반 14분 교체 카드 4장을 동시에 썼다. 이때 이강인도 경기에서 빠졌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막판 1골을 더 내주며 무너졌다. 하지만 이강인은 현지 매체의 칭찬을 들었다. 현란한 드리블, 골대를 강타한 슛, 득점 기회를 만들어준 패스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현준은 셀틱에서 리그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6일 영국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6라운드 세인트 미렌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 1대1로 맞선 후반 23분 역전 쐐기골을 터뜨려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셀틱은 전반 2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 실점했다. 하지만 후반 6분 리엄 스케일스의 헤더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양현준이 카밀로 두란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슛을 날려 역전극을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