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어준씨가 이재명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에 둘러싸인 상태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어준씨는 4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서 "대통령은 SNS를 굉장히 예전부터 많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한 10년 전부터 봐왔던 건데 이재명 대통령뿐만 아니라 저쪽에서 작업을 할 때 그 정치인의 SNS를 둘러싸 버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알고리즘이 우리가 좋아하는 정보만 보게 만드는 필터"라며 "불필요한 정보를 제거하는. 그렇게 둘러싸버리면 그 알고리즘 속에 가둘 수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의도적으로 특정 정치인을 알고리즘 속에 가두는 기법들이 한 10여 년 전부터 등장했다. 지금 굉장히 고도화돼 있다"고도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이 팔로우하거나 보게 되는 그 SNS, IT에 따라 쭉 따라가는 정보들 있지 않나. 그 정보들을 알고리즘으로 가둬서 대통령이 특정 정보 안 속에 맴돌게, '아 여론은 이거구나'하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있었던 많은 일들에 대해 (이 대통령이) '내 생각은 그래'라고 우리가 분명히 들어본 적이 없다"며 "그런 상황에서 '틀림없이 이럴 거야'라는 전제 하에 비판하기도 하고 옹호하기도 하는데 대통령이 한번 직접 본인의 언어로 과거에 그랬듯 돌파하지 않으면 이 국면이 과연 돌파가 될까 싶다"고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