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연 3.9조 '수원시금고' 수성…2030년까지 전담 운영

입력 2026-09-04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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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일반·특별회계 단수금고 전담 운영

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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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오는 2030년까지 수원특례시의 시금고로 재선정됐다.

기업은행은 수원시와 '시 금고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약정 체결에 따라 기업은행은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 동안 수원시의 차기 시금고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기업은행은 연간 약 3조9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수원특례시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각종 기금을 단수금고로서 통합 운영 및 관리한다. 각종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급 등 지자체 재정 운용 등 실무도 처리할 예정이다.

장민영 기업은행장은 "수원시는 기업은행과 60년 넘게 함께해 온 동반자"라며 "축적된 금고 운영 경험과 국책은행의 정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수원시의 대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업은행은 오랜 기간 수원시금고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시 재정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향상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수원시 주요 정책과 연계한 실질적인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