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찾아가는 오페라…대구국제오페라축제 '프린지' 전국으로

입력 2026-09-03 16: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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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10월까지…전국 곳곳에서 오페라 선보여

전국 프린지 콘서트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전국 프린지 콘서트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대구와 전국 곳곳에서 '프린지 콘서트'를 펼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8월부터 10월까지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간에서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 가곡 등을 선보인다. 오페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알리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린지는 지역과 전국 단위로 나눠 운영한다. 지역 프린지는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음악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대구의 문화공간과 지역 축제와 연계한다. 앞서 간송미술관과 이월드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9월에는 대구미술관을 비롯해 금호강 한마음축제와 수성못페스티벌에서도 무대를 이어간다. 대구미술관 공연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성악가들도 참여한다.

전국 프린지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직접 운영한다. 서울·춘천·순천·부산·경주 등을 찾아가 오페라를 선보이고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알린다. 남이섬과 서울 청계광장 공연에 이어 순천만국가정원, 부산콘서트홀 앞 광장, 경주엑스포대공원 등에서도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9월부터 진행되는 지역 프린지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자원봉사자 '오페라 필'도 참여해 관객 안내와 공연 진행 등을 지원한다.

대구 프린지 콘서트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 프린지 콘서트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