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북경찰청장에 전북 출신 박헌수 치안감…'향피제' 적용

입력 2026-09-02 15:32:50 수정 2026-09-02 17: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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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수 신임 경북경찰청장.
박헌수 신임 경북경찰청장.

신임 경북경찰청장으로 박헌수 치안감이 2일 임명됐다.

정부는 전날 치안정감·치안감급 경찰 고위직 전보 인사를 단행해, 박헌수 경찰청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 경무관을 치안감으로 승진시켜 경북경찰청장으로 발령했다.

전북 익산 출신인 박 신임 청장은 간부후보(44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전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전북경찰청 수사부장, 인천경찰청 공공안전부장·수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시·도 경찰청장 전보 인사는 출신지(고향)나 주요 근무연고지가 겹치지 않도록 하는 '향피제'가 적용됐다. 경북 포항 출신인 박종섭 치안감(서울경찰청 생활안전차장)은 충북경찰청장으로 발령됐는데 이 또한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 취임한 김원태 경북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이임식을 한 뒤, 퇴직 준비교육(공로연수)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