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한국 선수 최초 PGA 시즌 상금 1천만달러 달성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에 참가 중인 한국 골프 선수 김효주가 통산 10승 달성 앞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미국프로골프투어(PGA)의 김시우는 최근 참가한 대회에서 14위를 기록했으나 한국 선수 최초로 상금 1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FM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중국의 인뤄닝(14언더파 274타)에 2타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잇달아 우승했던 김효주는 시즌 3승째와 더불어 개인 통산 10승에 도전했지만 달성하지 못했고, 지난 6월 다우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을 따냈다.
한편, 같은 대회에 출전한 김세영은 3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다가 최종 라운드에서 부진,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2024년 이 대회 우승자였던 유해란은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3위인 김시우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로 김주형과 함께 공동 14위에 올랐다.
대회 전까지 올 시즌 상금 973만5천444달러를 벌어들인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53만6천520달러를 추가해 시즌 상금 1천27만1694달러(약 142억원)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시우는 한국 선수 최초로 PGA 투어에서 상금 1천만달러를 돌파했다.
이 대회 우승은 세계랭킹 1위인 미국의 스코티 섀플러가 차지했다. 우승상금으로 1천만달러를 받은 섀플러는 개인 통산 상금 1억3천39만661달러로 타이거 우즈(1억2천99만9천166달러·미국)를 제치고 PGA 투어 역대 상금 1위에 등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