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학술부터 체육까지 7개 부문 재편…심사 공정성·투명성도 강화
부문별 2명·전체 10명 이내 수상자 제한…9월 3일 본회의 의결 앞둬
경북도의회 윤철남 도의원(국민의힘·영양)이 변화하는 문화정책 환경을 반영해 경상북도 문화상의 선정 체계와 운영 방식을 전면 손질하는 조례 개정에 나섰다.
윤 도의원은 최근 '경상북도 문화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경북의 문화·예술 분야 변화에 맞춰 문화상 시상 부문과 심사 절차, 수상자 선정 기준 등을 전반적으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문화상 시상 부문을 문학·학술, 예술, 전통문화, 문화산업·콘텐츠, 관광, 언론·출판, 체육 등 7개 부문으로 재편하는 것이다.
또 심사위원회 구성 체계를 정비하고 위원의 제척·회피 규정을 신설해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도록 했다.
수상자 선정 기준도 구체화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2명으로 하되 전체 수상자는 10명 이내로 제한하도록 해 수상 대상자 선정 기준을 명확히 했다.
윤철남 도의원은 ''경상북도 문화상은 단순히 한 사람의 공적을 기리는 상을 넘어 오랜 시간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사람들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도민과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를 지닌다''며 ''시대 변화에 맞는 운영체계를 갖춰 문화상 본래의 가치와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의 문화적 성취를 기록하고 그 가치와 의미를 다음 세대에 계승해 나가는 상징적인 제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지난 25일 경북도의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9월 3일 열리는 제365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