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이 다시 100조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빚투'(빚내서 투자) 지표인 신용융자거래 잔고는 33조원대까지 다시 불어났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98조9천17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장보다 3조6천164억원이 줄어든 수치다.
예탁금이 100조원을 하회한 것은 지난 12일(99조9천764억원) 이후 2주 만이다.
같은 날 신용융자거래 잔고는 33조1천2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장보다 2천540억원 늘어나며, 지난달 28일(33조1천940억원) 이후 약 한 달 만에 33조원대가 됐다.
투자자예탁금은 개인 투자자들의 '실탄'을 의미하는데, 예탁금이 줄고 신용 잔고가 늘어나는 것은 개인들이 실탄을 줄이면서 신용 거래에 의지해 투자를 늘리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