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경북도청·도의회 방문…현안사업 지원 요청

입력 2026-08-26 17: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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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관광인프라 등 주요 현안 사업 지원 건의

25일 경북 울릉군 남한권 군수와 울릉군의회 이철우 의장은 경북도를 방문해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도비 확보를 위해 지원을 요청했다. 울릉군 제공
25일 경북 울릉군 남한권 군수와 울릉군의회 이철우 의장은 경북도를 방문해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도비 확보를 위해 지원을 요청했다. 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군이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도비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청과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하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25일 울릉군의회 이철우 의장과 함께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울릉군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 관광 인프라 확충, 주민 생활여건 개선 등을 위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울릉군이 건의한 사업은 ▶응급의료 강화 지원사업 ▶노후 풍력발전기 해체·철거사업 ▶천부 해양수중공원 조성사업 ▶도동~저동 관광지 연계순환도로 개설사업 ▶사동1리 마을회관 건립사업 등 5개다.

특히 응급의료 강화 지원사업은 응급실 봉직의사 운영, 응급의학과 전문의 확보, 원격협진 운영 등을 통해 도서지역의 취약한 응급의료체계를 확충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도비 20억7천만 원 지원을 요청했다.

25일 경북 울릉군 남한권 군수, 이철우 의장, 정윤태 도의원은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김희수 도의장을 만나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도비 확보를 위해 지원을 요청했다. 울릉군 제공
25일 경북 울릉군 남한권 군수, 이철우 의장, 정윤태 도의원은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김희수 도의장을 만나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도비 확보를 위해 지원을 요청했다. 울릉군 제공

또 천부 해양수중공원 조성사업은 청정한 수중환경과 기존 해중전망대를 연계해 해양레저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천부를 대한민국 대표 스노클링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비 30억 원(총사업비 60억 원)을 건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울릉군이 건의한 사업의 필요성과 도서지역 특수성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남한권 군수는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해 김희수 도의회 의장과 울릉군 주요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의료·교통·관광·주민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설명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의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군민들이 의료와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여러 분야에서 겪는 어려움이 큰 만큼 경상북도와 도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고 필요한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