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ITC,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제조 현장 AI 모델 공동개발

입력 2026-08-25 13: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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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제 LS ITC 대표(좌)와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 (사진= LS 제공)
조의제 LS ITC 대표(좌)와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 (사진= LS 제공)

LS일렉트릭의 IT서비스 자회사인 LS ITC가 24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제조 현장 맞춤형 AI 모델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S ITC가 그동안 쌓아온 제조 현장의 IT·OT(운영기술) 구축·운영 노하우와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AI 기술력을 결합해 실제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최근 정부의 국가 대표 AI 프로젝트 개발 사업 평가에서 기술 역량을 인정받은 곳이다.

두 회사는 앞으로 제조 분야 생성형 AI 적용 과제를 함께 찾고, 개발한 AI 모델이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적합하고 효과가 있는지 단계적으로 검증하기로 했다. 검증 결과에 따라 후속 협력 여부도 추가로 검토할 방침이다.

조의제 LS ITC 대표는 "AI 기술 자체의 경쟁력만큼이나 이를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하는 실질적 역량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LS그룹 제조 현장에 특화된 AI 모델의 실용성을 검증하고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LS그룹은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하고 있다. 사무 영역에는 그룹 공통 AI 플랫폼인 LS GPT를 도입했고, 제조·생산 현장에서는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AI 기반 불량 검사와 설비 자동화를 적용하고 있다. LS MnM 온산제련소는 AI로 공정을 최적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