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比 14.79% 내린 2만4200원…장 초반 상승 후 하락 전환
코스닥 시장에 신규 입성한 고기능성 우븐 의류 제조 기업 '기도산업'이 장중 급락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기도산업은 공모가(2만8400원)보다 14.79% 급락한 2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3.87% 상승한 2만950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 전환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89만주, 1048억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같은 시간 코스피와 코스닥이 0.35%, 4.55%씩 하락한 데 따른 투자심리 위축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기도산업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63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213.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74.5%(가격 미제시 포함 신청 수량 기준)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해 최종 공모가는 2만84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지난 11일과 12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는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약 2만4000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액의 절반을 선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330억원이 모였다.
기도산업은 1980년 설립된 고기능성 특수 의류 전문 OEM 기업이다. 특수 소재 가공 기술과 인체공학적 설계 기술, 스마트팩토리 기반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난도 하이테크 의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고어텍스(Gore-Tex) 최고등급과 CE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방글라데시 생산거점 CAPA 확대 ▲스마트팩토리 구축 고도화 ▲연구개발 인프라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