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알 수 없어…팬들 숫자 늘어난 것도 놀라워"
"세징야, 똑똑한 선수…동상 세워줄만해"
대구FC의 성장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안드레 감독이다. 안드레 감독이 대구의 상대 팀 감독으로 아이엠뱅크파크(대팍)를 찾았다.
지난 4월 충남아산FC 감독으로 K리그에 돌아온 안드레 감독이 지난 16일 대구와의 경기를 위해 대팍을 찾았다. 2019년 이별한 이후 약 7년만이다.
안드레 감독은 "팬들과 대구의 코치진들을 만나며 감회가 새로웠고 인근 식당 아주머니들도 마주치면서 새로운 감정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또 "대구의 선수 전담 물리치료사들이 '감독님, 대구 라커룸으로 오셔야죠'라며 농담도 건넸다"고 말하기도 했다.
세징야의 대해서도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 안드레 감독이 대구에 부임하면서 브라질에서 데려왔던 선수들이기 때문. 안드레 감독은 "세징야는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안 됐음에도 지능적인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상대 팀으로서) 늘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년 이상 한 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도 없기에 팬들 말처럼 충분히 동상을 세울 만 하다"고 평가했다.
"인생은 예상할 수 없다"고 말한 안드레 감독은 "2015년 때보다 팬들의 숫자가 커진 것도 놀랍고 2018년 FA컵(현 코리아컵) 우승과 같은 함께해 온 순간이 많았는데 상대 팀으로 만나 대구를 상대할 줄은 생각도 못했지만 반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소회를 말했다.






